사료배합기를 사용하다 보면 조작판의 일부 버튼만 작동하거나, 누르지 않은 기능이 실행되는 등 원인을 알기 어려운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도 고객께서 “사료배합기가 평소와 다르게 작동한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조작판이나 제어장치 고장으로 생각할 수 있었지만, 현장을 점검한 결과 원인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 있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나요? 사료배합기의 조작판에서 다음과 같은 이상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함 일부 버튼은 눌러도 반응하지 않음 조작한 내용과 다른 동작이 나타남 작동과 정지가 불규칙하게 반복됨 조작판 화면이나 신호가 간헐적으로 끊김 이처럼 증상이 일정하지 않으면 조작판, PLC 또는 전기부품 고장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원인은 쥐가 갉아 놓은 데이터 케이블이었습니다 점검 결과, 쥐가 사료배합기 내부의 전선을 갉아 데이터 케이블 일부가 손상된 상태였습니다. 데이터 케이블은 조작판에서 입력한 명령을 제어장치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케이블 안에는 여러 가닥의 통신선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일부만 손상되면 장비가 완전히 멈추지 않고 다음과 같은 불규칙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명령만 전달되지 않음 신호가 연결됐다가 끊어짐 서로 다른 신호선이 접촉해 오작동함 정상 작동과 이상 작동이 반복됨 따라서 조작판이 이상하다고 해서 조작판 자체가 고장 났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케이블의 단선, 눌림, 피복 손상과 동물에 의한 훼손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현장 수리 내용 현장을 방문해 손상된 전선과 데이터 케이블 상태를 확인한 후, 준비해 간 새 데이터 케이블로 교체했습니다. 작업은 다음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사료배합기의 주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조작판과 제어반에 연결된 기존 케이블 위치를 확인합니다. 각 커넥터와 전선의 연결 상태를 사진 또는 번호로 기록합니다. 쥐가 갉아 손상된 데이터 케이블을 제거합니다. 동일한 사양의 새 케이블을 정확한 위치에 연결합니다. 케이블이 움직이거나 ...
해당 영상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의 성과와 향후 확산 계획” 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1. 영상의 핵심 메시지 농가가 보유한 조사료와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해 TMR을 직접 제조하면 사료비를 줄이면서 출하 시기를 앞당기고, 육질등급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 자가 TMR은 단순히 사료를 농가에서 섞는 방식이 아니라 다음 요소를 결합한 사양관리 기술입니다. 농가 주변의 저렴한 원료 확보 원료별 영양성분 분석 성장단계별 배합비 설계 정확한 계량과 균일한 혼합 수분·발효·저장 관리 급여 결과에 따른 배합비 조정 2. 자가 TMR이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는 농가가 다음 원료를 직접 배합해 만드는 완전혼합사료입니다. 볏짚·건초·사일리지 등 조사료 옥수수·보리·대두박 등 곡류 및 농후사료 맥주박 비지·두유박 깻묵 버섯 수확 후 배지 빵·면류 등 식품가공 부산물 비타민·미네랄 등 첨가제 핵심은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따로 급여하는 것이 아니라, 한우의 성장단계별 영양 요구량에 맞춰 한 번에 균일하게 혼합해 급여하는 것 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맥주박·비지·깻묵·두유박·버섯배지 등 47종의 농식품부산물에 대한 사료가치 평가 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한우 자가 TMR 배합비 프로그램에 반영했습니다. 농기자재신문 3. 전국 시범사업 결과 농촌진흥청은 2020~2022년 전국 16개 시·군의 42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자가 TMR 시범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항목 일반 농가 자가 TMR 농가 개선 효과 출하월령 30.9개월 28.5개월 2.4개월 단축 두당 총사료비 366만6천 원 325만 원 11.3% 절감 도체중 약 454kg 460kg 약 1.3% 증가 1+ 이상 출현율 62.0% 72.4% 10.4%p 증가 두당 소득 138만1천 원 195만5천 원 41.6% 증가 즉, 자가 TMR 농가는 사료비만 줄인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효과를 얻었습니다...